UAE / 두바이 “이케아 (IKEA) 프라이팬 내돈내산 그리고 멸치볶음”

얼마 전에 두바이 이케아에 다녀왔다.😀
가구로 유명한 이케아에서 예전에 프라이팬을 산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케아프라이팬을 잘 썼었어서 이번에 다시 구입하게 되었다.

포장되어 있는 모습!

포장을 뜯으면 이렇다. 딱히 특별한 거 없는 프라이팬이지만 이케아 프라이팬은 17 디르함 !! (5300원 정도)
처음에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퀄리티를 의심했었는데 코딩이 잘 벗겨지지도 않고 잘 썼었다.
재구매 의사 이유!!
🥰🥰🥰🥰

팬 손잡이에 이케아 브랜드 명과 메이드인 차이나
이케아컵은 메드린불가리아도 있던데! 이젠 익숙한 메이드인 차이나!

멸치볶음재료
오늘은! 견과류 멸치볶음이기 때문에 멸치, 마늘, 호두이다. 그리고 소스재료는 올리브유, 설탕, 마요네즈 ...?!이다.
우선 나는 올리고당이 없고, 두바이 슈퍼에서는 올리고당이 없어서 패스! ✋🏻

멸치와 호두를 중간불에 볶아준다!
호두멸치볶음은 처음 해보는 거라 나도 맛이 궁금했다.

고소한 멸치 냄새가 올라올 때쯤! 채에 걸러서 잔가루들을 제거 해준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다시 볶을 때 지저분해지고 먹었을 때도 텁텁해진다.

그 사이 올리브유를 좀 넣고 마늘을 볶는다.
사진찍을 때 묻어있던 멸치 몇마리도 같이 볶는다🤣

설탕과 아까 미리 볶아놓은 멸치, 호두를 같이 넣고 다시 볶는다! 나는 올리고당이 없어서 설탕을 3 스푼 넣었다.
불은 역시 중간불!
너무 센 불로 하면 뭉치고 타기 때문에 중간불로 후다닥!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마요네즈를 1 스푼 넣는다.
서로 엉뎌 붙지 않게 해 주고 고소한 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마요네즈 좋아유👍🏻

사실 멸치볶음을 웍 스타일 프라이팬에 많이 하지만 1인 가구인 나에게 요리에 맞는 다양한 프라이팬을 구매하기 어렵다.

그래도 나는 오늘 깊이감이 있는 이케아 프라이팬 덕분에 편하게 요리 할 수 있었다. 또 공간이 넉넉한 요거 하나면 떡볶이나 전 등 평소에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어 좋다.

드디어 완성 된 멸치볶음
맛은 베리굿ㅋㅋㅋ
비행이 바빠서 당분간 오래~~먹을 반찬이 필요했는데
괜시리 뿌듯하다.
올리고당 없이 멸치볶음 완성😻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